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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배달파트너 부업으로 크리스마스 특수 노리기(후기, 인증 有)

by 망구 is 남편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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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범한 30대 신혼부부이다. 결혼하기전 경기도에 자그마한 아파트 하나 분양받은거 중도금이랑 잔금상환할거 생각하면 크리스마스라고 기분내며 흥청망청 돈쓰는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히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가 되어 보았다. 

 

캐롤까지 틀어놓고 룰루랄라 ㅋㅋ

   

총 수익

 

하루3시간정도씩 2틀, 6시간동안 대략 20만원 정도 벌었으니 나쁘지 않았다! 손정의 회장님 땡큐 :)

 

 

  • 아내 계정: 10건, 117,684원
  • 망구남편 계정: 5건, 45,425원 (갤럭시는 정책상 스샷을 막아놓았다...)
  • 총계: 배달교육 이수후 첫 배달 축하금 인당 2만원 (40,000원) + 배달수수료 (117,684원) + (45,425원) = 203,109원

 

기억에 남는 점 (쿠팡 배달파트너 후배들이 참고하면 좋은 점)

 

영상과 같이 우리는 2인 1조로 차를 타고 다니면서 배달을 했다. 내가 운전하고 아내가 음식 픽업, 아파트는 아내가 주문자에게 음식도 전달했는데 혹시몰라 으슥한 다가구주택은 남자인 내가 갔다.서울 교통량을 생각하면 당연히 오토바이에 비해 기동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둘이서 다니니 지루하지 않고 차라서 안전하고 추위를 피하면서 다닐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점을 정리해보자면,

 

  • 15건 배달하면서 음식 주문한 고객을 만난일은 1건도 없었다.
  • 핫타임 (5~7시)에 뜨는 프로모션을 잘 노리면 건당 단가가 세진다. (분명 짧은 거리였는데 16,000원짜리도 있었다)
  • 주문자의 주소가 거의 다 신주소 도로명만 떠있어서 난감할때는 네이버로 건물명을 재빨리 확인하자.
  • 생각보다 어려울게 없었다. 아무생각없이 일하고 돈 벌 수 있는 일이었다. 
  • 그런데, 배민도 생각보다 수수료를 잘 준다고 한다. 배민도 알아보자.

 

내 계정으론 2건밖에 안해서 못받은 미션안내 문자를 아내는 많이 받았다.

 

다른건 다 참겠는데 피자냄새는 좀 힘들었다.

 

총평

 

세상은 넓고 돈벌수 있는 방법은 많다. 쿠팡 배달파트너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서 퇴근 후 피크타임에 1~2시간정도는 꾸준히 해볼 예정이다.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돈되는건 앞으로도 이것저것 다 도전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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